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남양주시갑)가 지난 28일 평내호평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격운동에 돌입했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는 민생을 위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100만 특례도시 추진, 도립병원 유치’ 등 남양주 발전 견인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최재성 전 국회의원과 문경희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은경 남양주 시의원과 이영환 전 시의원 등 지역의 민주당 전현직 인사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재성 전 의원은 “민주주의를 퇴행시킨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 달라, 회초리를 들어달라”며 “최민희는 100만 특례시 남양주를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큰 정치를 할 사람”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민희 후보도 “지난 2년을 돌아보면 이태원에서, 오송지하차도에서, 봉천동 반지하에서 국민의 생명이 위험에 처했을 때 윤석열 대통령은 대체 어디 있었냐”며, “국민의 생명을 내팽개친 안전불감증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채상병 사망사건의 수사는 지지부진한데, 윤석열 정부는 김건희 여사와 처가 일가의 비리 의혹을 감싸기에 급급하다”며 정권심판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출정식에 함께한 지지자들에게도 “지금 우리는 사과 한 개, 파 한 단을 장바구니에 담기 부담스러운게 현실”이라며 “민생파탄 윤석열 정권에 맞서겠다.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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