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개별공시지가 주민참여제

전문감정평가사 각 동 순회, 개별공시지가 전반에 대해 설명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주민참여제를 운영하고 201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주민의견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주민참여제란 전문 감정평가사와 함께 각 동을 순회하며 공시지가가 결정되기 전에 개별지가의 조사, 결정절차, 사용처,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을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구로구 항동 보금자리주택지구와 관련하여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와 보상금액의 관계, 개발예정지 평가의 기본원칙, 보상사례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난 1월부터 시작한 개별공시지가 주민참여제는 찾아가는 현장행정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1년 1월 1일 기준 3만7,05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은 이달 9일까지 실시한다.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은 서울시 토지정보서비스, 구로구청홈페이지(www.guro.go.kr), 각 동주민센터 및 구로구청 부동산정보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 작성해 제출하거나 서울시 토지정보서비스(http://klis.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조사를 재조사하여 전문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5월 24일 쯤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5월 31일 결정공시한 후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