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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어린이날 기념 대축제 개최
중구, 어린이날 기념 대축제 개최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5.02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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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중구 어린이날 기념 대축제〉를 5월5일 오전 10시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한다.

중구보육시설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축제에는 중구 관내 51개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9천3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구는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따뜻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9개의 놀이마당을 마련하였다.

한옥마을 입구에 자리잡은 1마당에서는 6명의 동물 및 만화 주인공 캐릭터 인형들이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으며 어린이들과 기념 촬영한다. 그리고 엄마ㆍ아빠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키다리 삐에로들이 풍선을 제작하여 아이들에게 선물한다.

그리고 각 마당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본인만의 부채를 만들어 보고(2마당), 예쁜 그림으로 닭 모이주기 만들기도 할 수 있다(4마당). 나무를 직접 깎고 붙여 나무 호루라기를 만들어보고(7마당), 엄마ㆍ아빠와 함께 예쁜 그림으로 목걸이 만화경도 만든다.(7마당)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널뛰기와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8마당), 동물목걸이로 비누방울 놀이를 즐기는 프로그램도 준비하였다.(2마당) 그리고 풍선으로 된 놀이기구인 대형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어린이들이 부상 걱정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3마당)

9마당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장군과 의녀 장금이, 공주는 물론 경찰관, 의사, 간호사, 소방관, 우주비행사, 선녀, 뽀로로 등으로 변신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오전11시부터 천우각 앞 6마당에서는 어린이날 대축제 개회식이 열린다. 내빈들의 축사, 기념사에 이어 잼스틱의 타악 퍼포먼스와 인형극 ‘우끼공연’, 김청의 매직쇼 등이 각 2차례씩 공연된다. 그리고 희망게시판이 설치돼 어린이들의 희망 메시지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한옥마을 5마당에서는 먹을거리장터가 개설되어 떡볶이ㆍ김밥ㆍ열무비빔밥ㆍ빵ㆍ순대ㆍ쑥절편 등을 판매하며, 한켠에서는 장터가 마련되어 흥겨운 각설이 부부 공연과 함께 엿과 팝콘ㆍ솜사탕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의류와 도서를 판매하는 알뜰장터도 열린다.

먹을거리 및 알뜰 장터 수익금은 중구 ‘행복 더하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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