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는 한글 애호가이자 반듯한 이미지로 사랑 받는 방송인 박나림씨를 ‘한우리 독서지도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한우리 측은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박나림씨가 교육학을 전공하고 MBC에서 오랜 기간 '우리말 나들이'를 진행했으며 한글날(10월 9일) 결혼식을 올리는 등 우리 말과 글에 대한 애정과 전문성이 올바른 독서문화 전파를 위한 한우리 독서지도사의 역할과도 일맥상통해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인성과 지혜, 지능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전문인력인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100기를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나림 씨는 앞으로 독서지도사의 역할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올바른 독서문화운동을 알리는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방송인 박나림씨는 "20년 간 올바른 독서문화 정립을 위해 기여해 온 한우리 독서지도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한우리 독서지도사 홍보대사로서 우리 아이들이 건전하고 풍성한 감성을 지닌 인격체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우리 독서지도사 홍보대사 위촉식은 5월 2일 오후 2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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