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골키퍼 윤기원(24)이 휴게소 주차장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주차장에서 윤기원선수가 자기 소유 SM5 승용차 운전석에 앉은 채 숨져있는 것을 관리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발견당시 조수석에 반쯤 탄 번개탕이 있는 것으로 보아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사건 당시 차안에는 현금 백만원이 든 봉투가 있을뿐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서초경찰서는 윤기원 선수 유족과 구단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기원 선수는 지난해 아주대를 졸업, 신인 드래프트 5순위로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골키퍼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