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아’ 우선모집으로 저출산 대책에 앞장설 계획
첨단 과학의 메카 광교테크노밸리가 단지내 어린이집을 개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전문인력들의 보육문제 해소에 나선다.
개원식은 축하 테입 커팅, 축하 떡 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수용인원은 49명이며 보육대상은 만 0세부터 만 5세 이하의 광교테크노밸리 내 근무자 자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3명이 등록한 상태이며, 경기도는 앞으로 저출산 대책 일환으로 생후 3~12개월 영아를 가진 맞벌이 부부와 부 또는 모가 취업활동을 하는 한 부모 가정을 위해 ‘0세아’를 우선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교 키즈 빌’은 면적 480㎡ 2층 규모로 독립된 냉·난방시설과 유희실, 화장실 등을 갖췄으며, 보육교사 7명과 조리사 1명이 상주 근무한다.
운영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신체, 언어, 표현, 탐색의 기본활동과 미술, 음률, 언어 등의 놀이활동 등을 통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원할 어린이집은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며, 직장보육시설 운영 전문기관인 푸른보육경영이 선정돼 위탁운영을 맡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우리나라의 과학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광교테크노밸리 안에 어린이집을 개소함으로써 출산 및 육아 부담에 따른 사회적인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직원들의 보육부담을 덜어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일하는 여성 직장인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함으로써 기업입장에서도 업무효율성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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