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중랑 시네마&뮤직페스티벌’개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처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에서 '제2회 중랑 시네마 & 뮤직페스티벌'을 개회한다.

중랑구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년 7월에 제 1회 축제를 개최한 이래, 올해 두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가족과 연인, 이웃 등 중랑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한여름 밤의 영화와 음악 축제이다.

행사는 3일간 일정별로 인기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공연'과 '중랑 댄스 페스티벌', '퓨전국악', '라디오 공개방송', '불꽃놀이', 최신 '영화상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7일에는 '열정과 환희!'란 주제아래 프로 B-boy 공연팀 '맥시멈'의 묘기와 같은 브레이크댄스를 시작으로 지전춤 무용단과 내빈, 구민이 함께하는 '축제 기원제'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진행되어지며 이어서 축하공연에서는 국내 최정상 3인조 그룹인 SG워너비가 출연해 '내 마음의 보석상자', '살다가', '죄와벌', '믿을께요', '다른 사랑' 등을 부른다.

3일간 개최되는 일정별 공연프로그램과는 별도로 행사기간 중 상설운영될 부대행사로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사'에서는 1920년대 나운규의 '아리랑'에서 이준익의 '왕의 남자'까지의 한국영화 100년의 걸어온 길을 전시하며, 방문객들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진과 해설도 함께 전시된다.

중랑구는 이번행사를 발판으로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수 있도록 각종 문화체험의 기회를 더욱 활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