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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더파인트리 민원 현장 조사 실시
강북구의회,더파인트리 민원 현장 조사 실시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5.17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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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민생처리특별위원회(위원장 박문수)는 5월 16일 오전 10시 더파인트리 공사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4월에 더파인트리 콘도 공사장 출입구 다리 밑에 흙탕물 배출과 관련 우이천 오염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우이동 성원아파트 주민들은 더파인트리 시공사인 쌍용건설이 우이천에 공사장에서 나오는 흙탕물을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무단으로 방류하게 되면 주변 환경이 심각하게 오염되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박문수, 이백균, 김도연 의원 등 민생처리 특별위원회 의원들은 민원인, 강북구청 환경과 직원, 공사장 관계자 등과 함께 관련 지역을 살펴보고 방류 지점의 퇴적물을 수거하여 오염여부를 파악한 후 시정 조치 등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민생처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국립재활원 앞 무장애공간 도로조성사업 완료와 더불어 장애인단체와 함께 직접 조사하는 등 구민의 입장에서 불편, 부담이 가중되는 민원을 처리 조사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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