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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임신부 직원 근무환경 개선
동작구, 임신부 직원 근무환경 개선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5.18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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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전용 기능성 의자,전자파 차단 의복,전용 쿠션 등 지급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여성 복지를 향상하고 출산장려에 앞장서고자 임신한 직원들에게 전용 편의용품을 제공한다.

구는 오는 6월부터 재직 중인 임신부 공무원에게 전용의자, 전자파 차단 의복, 전용쿠션 등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임신부 전용의자는 임신부 공무원이 알반 사무의자에 종일 앉아서 근무할 때 발생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척추보호 등판구조, 압력분산 메쉬 자판, 인체공학적 목 받침대 등을 갖추고 있다.

전자파 차단 의복은 유해성 전자파를 흡수 하거나 반사시켜 임신부 및 태아의 신체를 보호하고 전용쿠션은 좌석에 앉을 경우 체중의 압력을 분산시켜 통증부위를 보호하고 완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구는 편의용품을 현재 근무 중인 임신부 직원 모두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신규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모든 임신부 직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임신부 전용 의자는 동작구 직원상조회비의 이자수익금으로 마련되며 전자차 차단 의복 및 쿠션은 업무추진비 등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 임산부 공무원이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맞춤형 근무제를 확대 시행하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생후 1년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들에게 1일 1시간 육아시간을 제공하고 시차 출ㆍ퇴근제를 시행해 왔다.

또한 10.5㎡규모의 임산부 배려방을 구 청사 내에 마련하여 업무 중 쉽게 피로를 느끼는 임산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는 등 여성 공무원에 대한 복지정책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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