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시장 일행이 지난 17일 구로구(구청장 이성)를 방문했다.

오키나와시장(토몬 미츠코)의 이번 방문 목적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하는 2011 국제아동·청소년 연극 페스티발(키지무나 페스타) 홍보와 함께 활발한 문화교류 기회 마련을 위해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ASSITEJ KOREA)가 서울시에서 문화활동이 가장 활발한 자치구로 구로구를 추천해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구로구청을 방문한 토몬 미츠코 시장과 페스티발 총프로듀서인 히사시 시모야마 등 오키나와시장 일행은 구로구의 대표축제인 ‘점프구로’ 홍보영상 시청 및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함께 양도시간 문화교류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키지무나 페스타 2011’은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독일과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 11개국의 연극과 인형극, 무용, 음악 등 51개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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