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리딩투자증권, 해킹당해 고객 2만여명 정보 유출
리딩투자증권, 해킹당해 고객 2만여명 정보 유출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5.19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또 한번 금융기관이 해킹을 당해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리딩투자증권 고객 2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해킹 당해 유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리딩투자증권이 지난 11일 고객 정보를 해킹했으니, 1500만원을 주지 않으면 언론 등에 알리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경찰은 협박 메일을 보낸 아이피의 서버 접속기록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중에 있다.

금용감독원 관계자는 "중소 증권사들은 거래전산망을 코스콤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어서 고객원장이나 금융거래 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다."며 "증권사 회원 개인 정보 유출 사건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딩투자증권은 “고객들에게 정보 유출 피해 여부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더이상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