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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89%, '워킹홀리데이' 꼭 가고 싶습니다!
대학생 89%, '워킹홀리데이' 꼭 가고 싶습니다!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5.23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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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 보고 싶은 나라는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외국 연수 중 취업이 가능해 청년들의 외국 진출을 도와주는 워킹홀리데이.

우리나라도 현재 호주, 캐나다, 일본, 홍콩 등 11개국과 협정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나라가 추가되며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게 되는 대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대표 이광석)가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결과, 89.0%가 워킹홀리데이를 가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실제 떠날 계획이 있다는 학생들도 59.6%로 절반을 넘었다.

이들은 워킹홀리데이를 가고 싶은 이유로 ▶‘어학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36.5%)를 첫째로 꼽았다.

외국에서 생활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현지 언어를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큰 것.

또한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16.9%) ▶‘외국 문화를 접해보고 싶어서’(15.7%) ▶‘여행을 다니고 싶어서’(12.4%) ▶‘외국으로 취업하고 싶어서’(8.4%) ▶‘앞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경험 같아서’(6.7%) ▶‘취업하려는 직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2.8%) ▶기타(0.6%) 등의 답변이 나오면서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바로 취업을 하기보다는 인생에 도움이 될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이들이 생각하는 떠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는 언제일까?

▶‘대학교 3학년’(37.6%) ▶‘대학교 2학년’(29.8%) ▶‘대학 졸업 후’(18.5%) ▶‘대학교 4학년(7.3%)’ ▶‘대학교 1학년’(6.7%) 순이었다.

취업 준비로 바쁜 4학년이나 아직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1학년보다는 중간 학년인 2, 3학년때나 졸업 후에 가는 것이 적당하다는 것.

한편, 가장 가 보고 싶은 나라로는 ▶‘호주’(42.1%) ▶‘캐나다’(29.2%) 등 영어권 국가의 인기가 크게 높았다.

이어 ▶‘일본’(7.3%) ▶‘뉴질랜드’(4.5%) ▶‘프랑스’(3.4%) ▶‘아일랜드’(3.4%) ▶‘독일’(2.8%) ▶‘스웨덴’(2.8%) ▶‘홍콩’(2.2%) ▶‘대만’(0.6%) ▶‘덴마크’(0.6%) 순이었다.  ▶‘기타’(1.1%) 의견으로 현재 우리나라와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맺은 국가는 아니지만 ‘영국’에 가 보고 싶다는 학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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