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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취업박람회 개최, 300명 채용
강북구, 취업박람회 개최, 300명 채용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5.30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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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취업난 해소를 위해 강북구가 발 벗고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6월1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11 강북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찾아가는 리쿠르트 투어와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취업과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만남의 장을 통해 기업에게는 우수 인력 채용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와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구는 지난해 취업박람회시 구직자의 수요를 분석해 이에 맞는 구인업체를 적극 발굴, 반영하고 고용노동부 북부고용센터, 강북구 상공회,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업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엔 동아운수, 한국전자금융, 다미인, 참사랑노인요양센터 등 관내 기업과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등 총 50여개 업체가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참여, 300여명의 우수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직종은 건물관리, 요양보호사, 산모도우미, 가사도우미, 청소 등 지난해 수요가 많았던 중․장년층 일자리 뿐 아니라 기계설비, 디자이너, 지도교사 등 다양한 분야이다.

박람회는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행사장에선 채용관,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 파트별로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채용관은 20여개 업체가 직접 부스를 차리고 1:1면접과 현장 채용을 하며, 온라인 참여 업체에서는 채용게시판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사회적기업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해 장애인정보화협회 한울사업단, 재)청소년과 사람사랑, 번동코이노니아, 한빛예술단 등 강북구 관내 사회적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게된다.

컨설팅관에선 취업부터 창업, 진로, 서민금융지원까지 구직과 창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선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적성 및 심리검사, 취업 운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구청 3층 회의실에선 취업을 앞둔 예비 졸업생들을 위한 취업특강을 실시한다. 오후 1시30분~3시30분까지 2시간여동안 진행되는 취업특강은 성공 취업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주제로 취업비법, 이미지 컨설팅, 면접코디, 모의면접 등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짜여져있다.

이날 행사는 별도의 참가신청이 필요없으며 구직을 원하는 분은 누구나 행사당일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면접 및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일자리정책추진단(☎ 901-0434)으로 문의하면된다.

강북구청 일자리정책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많은 구직자들이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찾았으면한다”며“앞으로도 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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