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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의 천국 태국이 변하고 있다
남성들의 천국 태국이 변하고 있다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5.31 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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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호텔 전문 ‘싼호텔닷컴’, 회원의 절반 이상 여성이 차지

태국은 동남아 최고의 여행지로 ‘밤 문화 천국’ 이라고들 이야기한다. 이로 인해 여성들이 남편의 해외출장지로 가장 싫어 하는 곳이 또한 태국이기도 하다. 하지만, 태국은 진정 남자들 만을 위한 도시일까.

태국 호텔 전문 싼호텔닷컴(www.ssanhotel.com) 에 따르면 회원의 절반 이상인 54%가 여성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20대(24.8%), 30대(18.9%), 40대(3.1%) 순이고 남성회원은 45.9% 중 30대(18.8%),20대(11.7%), 40대(8.05%)순으로 여성 20대가 가장 많은 가입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5월 30일 기준)

과거 짜여진 패키지 일정으로 관광만 하던 태국이 점차 일본, 홍콩과 함께 여성들이 선호하는 자유여행지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

엽서나 화보에서 볼 수 있는 해변이 실제 눈 앞에 펼쳐져 있으며 야시장을 비롯해 특산품 쇼핑 그리고, 명품 쇼핑 또한 홍콩에 비해 뒤지지 않으며 한국에서는 고비용으로 인해 좀처럼 드나들 수 없는 전신 미용 마사지(일명,스파 마사지)도 여심을 유혹 하고 있다. 남성 뿐만 아니라 여심을 사로 잡는 모든 것도 함께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남성 여행객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아니다. 4계절 따뜻한 기온 덕으로 언제나 라운딩할 수 있는 골프장을 비롯해 관광, 휴양, 쇼핑 등 한 곳에 모든 것이 가능하며 한국 보다 저렴한 물가로 인해 여전히 태국을 선호하고 있다.

싼호텔닷컴에 의하면 전세계 어느 나라 보다 단연 태국 호텔이 가격대비 최고의 시설이라고 자신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무드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데 이는 호텔간의 출혈 경쟁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전달 되기 때문이다.

동남아에서 가장 많은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이 또한 태국이기에 여성들의 태국 선호는 점차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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