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직함에 있어 가장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요인 1위는?

취업/전직함에 있어 가장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하는 요인 1위는 학벌/학력

디자이너 전문 취업포털 디자이너잡(www.designerjob.co.kr), 매스컴 전문 취업포털 미디어잡(www.mediajob.co.kr)을 운영하고 있는 (주)엠제이플렉스(대표 김시출)에서 지난 5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디자이너잡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본인이 취업/전직함에 있어 가장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하는 요인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학벌/학력’이 2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외모, 학벌/학력, 인맥, 어학능력, 업무능력, 경기불안, 자격증 등 7가지의 항목으로 진행된 투표에는 총 3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78명(신입 52명, 경력 26명/ 24.4%)이 학벌/학력을 가장 불리한 요인으로 꼽았다.

2위는 업무능력(총 57명-신입 36명, 경력 21명 / 17.8%), 3위는 경기불안(총 38명-신입 16명, 경력 22명 / 11.9%), 그 뒤로 인맥(총 35명-신입 18명, 경력 17명 / 10.9%), 어학능력(총 26명-신입 13명, 경력 13명 / 9.9%), 자격증(총 19명-신입 16명, 경력 3명 / 5.9%), 외모(총 18명-신입 11명, 경력 7명), 기타(총 49명-신입 24명, 경력 25명 / 15.3%) 순으로 선택하였다.

이번 설문결과 개인이 느끼는 취업/전직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여전히 학벌/학력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기업들의 채용형태를 보면 개인들의 생각과 달리 점차 업무능력, 인성과 적성, 프리젠테이션 능력 등 학벌 보다는 개인의 능력 및 면접에 비중을 많이 두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 디자이너잡 김시출 대표는 '구직자나 이직자의 입장에서는 학벌/학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에서는 업무에 대한 관심과 인성, 적성, 능력에 비중을 두고 합격자를 배출하는 기업이 늘고 있기에 개인능력 향상, 포트폴리오 관리, 면접준비 등을 철저히 하여 학벌/학력 외 경쟁력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