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e-라이브진 서비스 실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6월 20일부터 스마트폰 기반의 e-라이브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e-라이브진’은 기존의 종이나 이메일로 받아보던 각종 소식지를 스마트폰에서 e-book(전자책)의 이미지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올해 초 스마트폰 가입자가 1천만을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진입하게 됨에 따라,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종로구는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를 발빠르게 준비해 이번 “e-라이브진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종로구청에서 매월 25일 발간하는 종로구 소식지 ‘종로사랑’을 스마트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폰에 도착한 문자메시지을 통해 종로사랑을 e-book 형식으로 볼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면 구 홈페이지까지로 연결해 서비스하게 된다.
또한 향후 구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사나 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다.

e-라이브진 서비스는 종로구 홈페이지 가입자 중 핸드폰 정보수신 동의자 약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한다.
스마트폰에서 종로구 소식지를 받아보고자 하는 시민은 종로구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 회원가입과 함께 가입 시 정보수신, SMS 수신 동의를 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공공행정서비스도 변해야한다.”며, “이는 곧 ‘사람중심의 명품종로 구현’이라는 구정목표에 맞춰 구민이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좀 더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해 구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앞으로 이러한 일련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