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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손학규 대북특사 기사' 오보
민주당,'손학규 대북특사 기사' 오보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6.16 2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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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6일 경주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포럼>의 기자 질의응답 과정에서 손학규 대표의 발언에 대해 일부언론에서 ‘대북특사' 내용을 기사화하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언론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 “어떠한 일이든지 맡겨준다면 남북 협력과 교류를 누구보다 바라는 정당과 그 대표로서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이 대북특사를 요청한다면 수락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남북이 대화와 교류, 협력하고 경제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통일의 길"이라며 이같이 대답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민주당은 손대표가 “남북 대립관계 해소와 단절된 남북관계의 개선을 위해서 야당 대표로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어떠한 역할이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표명하였을 뿐, 대북 특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손대표는 내년 대선을 "51%대 49%"의 팽팽한 선거전으로 전망하면서 자신의 지지율이 현재는 "박 전 대표의 3분의 1이 안되지만 양자구도에서는 다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는 “타협과 협상을 해서 뭔가를 얻어내는 것보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들으라고 청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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