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녹색생활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구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17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란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는 범국민운동으로 민·관 파트너십 기구를 말한다.

이번에 구성된 구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구로구청장과 녹색구로환경위원회 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김복순(前 안사모회장, 現 기후변화 교육강사), 박은주(녹색위 구민참여분과위원장), 정영자(주부환경구로구연합 회장), 이희영(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회장), 장순옥(환경사랑모임 회장), 윤균덕(기후변화 전문가, 녹색위 위원), 기업체 대표(코레일 추천), 김윤수(구로구청 환경과장) 이상 8명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양천 고척교 아래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소속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네트워크 구성 기념 안양천 정화활동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물뿌리기운동을 실시했다.

향후 구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기후변화 대응 시민 참여 교육 프로그램 추진, 녹색생활 실천을 선도하는 그린 리더 양성,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제주도 수준의 대기질을 만들기 위한 내 집 앞·내 점포 앞 물 뿌리기 운동 등을 핵심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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