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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가구 주택 매입후 저소득층에 임대
서울시, 다가구 주택 매입후 저소득층에 임대
  • 정기안 기자
  • 승인 2007.01.08 0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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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22개 뉴타운지역 9000가구 임대주택으로 공급 계획
 

서울시는 올해부터 뉴타운 개발예정지중 개발이 더딘 2,3차 뉴타운 지역의 다가구 주택을 사들여 저소득층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하는 방식의 서민주거안정화 대책이 올해부터 본격화 된다.



이에 시는 2차 뉴타운 지역중 4000가구와 3차 뉴타운 지역 5000가구의 다가주 주택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12년까지 6년간 매년 1500가구씩 사들여 저소득층용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2차 뉴타운지역은 이태원ㆍ한남ㆍ보광동, 전농ㆍ답십리동, 중화동, 미아동, 남가좌동, 아현동, 천호동, 신정3동, 방화동, 노랑진동, 영등포동, 평동등 12곳이며, 3차 뉴타운지역은 시흥동, 흑석동, 거여ㆍ마천동, 장위동, 상계동, 수색ㆍ중산동, 북아현동, 신길동, 신림동, 이문ㆍ휘경동등 10곳이다.



시는 구체적인 임대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저소득층 서민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이기에 주변시세보다 최대한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2001년과 2002년 주변 여건이 열악한 곳의 2800가구의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매입 임대하여 매입보상과 주책보수에 드는 비용이 예상보다 많았고 임대료가 제대로 걷히지 않아 시행 3년만인 2003년에 사업을 중단한 적이 있다. 이에 시 보수비용을 최소화 하고자 올해부터는 주거환경이 양호한 곳을 선택하여 매입 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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