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자원 및 에너지 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열고 있는 나눔장터가 생활 쓰레기를 줄이고 이웃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벼룩시장 형태로 열리는 나눔장터에는 누구든지 의류, 신발, 책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도 하고 판매도 할 수 있는데, 판매에서 나온 수익금 일부와 기부품들을 불우 이웃을 돕는데 쓰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장터에서는 88개팀 190명이 판매에 참여해 수익금 10%와 450여점의 물품을 이웃돕기에 기부하였다.
나눔장터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해 폐건전지와 폐휴대폰 수거 홍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도 함께 펼쳐져 아이들에게 유익한 경제ㆍ환경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중․고등학생 참가자에게는 판매활동에 참가한 시간만큼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구 관계자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은평구민 나눔장터’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6월 나눔장터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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