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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출판ㆍ인쇄업종 지원 사업
마포구, 출판ㆍ인쇄업종 지원 사업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6.2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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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50억 원 확보 업체당 최대 1억원 지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과 손잡고 오는 28일 오후3시 마포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출판·인쇄 사업체 지원을 위한 특화산업 신용보증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현재 마포에는 출판․인쇄업으로 등록한 사업체가 1,259개소나 밀집해 있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출판업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가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마포구는 출판ㆍ인쇄 업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37억 원을 지원하고 구에서 특별신용보증 한도액 중 13억 원을 출연, 총액 50억 원을 확보하여 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 특별보증지원은 마포구 소재 출판·인쇄업종에 한하며 업체 별 담보 없이 신용보증으로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이날 열릴 업무 협약식은 마포구청장, 기획재정국장, 지역경제과장,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및 출판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이미 2005년 4월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하여 그 동안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213개 업체에 총 3,803백만 원의 신용보증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출판·인쇄 업종에 대한 원활한 신용보증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업체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마포구의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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