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이 ‘최저임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발표했다.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는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최저임금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하고 직접 시연하며 설명했다.
최저임금 어플리케이션 제작 취지는 최저임금 이상을 받는 노동자보다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더 많은 현실에서 노동자들이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스마트폰 등에서 사용 가능한 이번 최저임금 어플리케이션은 자신의 정확한 최저임금을 계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들을 위해 가까운 상담소 정보를 알려준다. 또 한국의 저임금 노동실태 등 관련한 다양한 통계도 볼 수 있도록 돼있다.
조승수 대표는 “많은 노동자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도록 하고, 결과적으로 우리사회 최저임금이 노동자 평균임금의 50%에 이르도록 기여하기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사용을 부탁했다.
진보신당 최저임금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앱스토어 승인절차에 있으며, 이르면 금주 내 출시돼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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