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음달 8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7기 강서 여름방학 영어캠프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수강생은 저소득층 자녀 6명을 포함 모두 66명으로 구성되며, 수준별 4개반을 편성하여 진행된다.
영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등을 수강생들이 직접 공연하고 원어민 회화와 한국인 교재수업도 병행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위 기간 동안 강서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를 통해 신청 접수해야 하며, 다음달 11일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확정하게 된다.

선정된 학생은 15만원의 수강료(교재비 별도)를 납부해야 한다. 단, 저소득층 자녀는 수강료에 한해 무료이다.
강사진은 총4명으로 원어민 선생 1명, 한국인 선생 3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캠프는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3주간 총 15회에 걸쳐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강서여성문화나눔터(염창동 소재)에서 총 15회의 교육을 받게 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여름방학 동안 꿈나무 초등생들이 보다 즐겁게 영어를 접하고 배우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하면서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그동안 구는 방학기간중 어린이 영어학습에 대한 호기심 유발과 동기부여를 위해 영어캠프를 개설 2008년부터 6기에 걸쳐 38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2600-6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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