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어린이공원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검사를 실시, 시설 정비 및 교체 등 놀이터 안전강화에 나섰다.
구는 새록어린이공원 등 관내 15개 어린이공원(총 면적 15,425.6㎡)에 대한 시설정비를 9월말까지 완료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등 관련법령의 안전 규정에 맞게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다만,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테마놀이공간으로 조성된 대조 등 16개소의 상상어린이공원은 이번 정비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비사업 소요 비용은 서울시로부터 1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한 상태이다.
구 관계자는 “장마철을 맞아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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