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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노인일자리 창출 추진
강남구, 노인일자리 창출 추진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7.05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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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카페 설치해 시니어 바리스타, 카페지킴이 등으로 고용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시니어 카페’ 를 설치해 ‘괜찮은 노인일자리(Silver-decent job) 100개를 만든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우선 오는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노인문화 여가 전문 종합복지관인 ‘강남노인종합복지관’ 내에 ‘시니어카페’를 설치해 40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강남 N타워’(논현동 119)내에 ‘시니어 카페’ 추가 설치해 오는 11월경 오픈해 시니어 바리스타, 카페 지킴이 등 노인 일자리 60개를 더 만든다.

북카페, IT카페와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어르신 쉼터가 될 이곳 ‘시니어 카페’는 어르신들의 창의적 문화, 정보 교류가 이루어지는 신개념의 문화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는 이에 앞서 오는 6일 오전 11시 30분 코리아나호텔(중구 태평로 소재)에서 ‘보건복지부’와 「강남구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최초의 협약으로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핵심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고 ‘보건복지부’와 노인 일자리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강남구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강남구는 사업장 제공(운영위탁)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등을 맡고 보건복지부 산하 일자리전담기관인 ‘노인인력개발원’은 시설 설치, 인테리어 제공, 사업장 수탁운영 등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상호간 유대강화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강남구는 ‘시니어카페’를 신개념 노인문화 창조의 공간으로 활용함은 물론 바리스타 등 노인 일자리 교육장으로도 활용함으로써 고령자에게 적합한 직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해 시장 경쟁력과 지속성을 갖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철수 노인복지과장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동력 있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은 물론 문화와 정보까지 나눌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어르신 쉼터 ‘시니어카페’가 효자다.”며, “사회 참여 욕구가 높은 어르신들을 위한 ‘괜찮은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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