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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침수피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서초구, 침수피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7.05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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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대비 및 집중호우 문자발송 현장출동 즉시 조치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이상기후에 따른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침수피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초구는 지난해 태풍 곤파스 등 집중호우로 발생한 관내 총1,063세대 침수가구를 토대로 최근 기상이변과 여름철 기습폭우에 대비하여 서초구 공무원 545명을 침수예상 주택에 전담 배치하는「침수주택 공무원 돌봄 서비스」체제를 구축했다.

침수 취약지역 가구에 공무원을 배치하는「침수주택 돌봄 서비스」는 침수취약 지역에 위치한 지하주택 주민들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서초구는 545명 공무원을 예상 침수취약 주택과 상가에 총1,063가구 책임 공무원으로 배치하여 폭우로 인한 비상 발령시 담당주택에 먼저 안내전화를 하고 곧장 현장을 방문하여 활동하게 된다.

돌봄 공무원은 우기 전에 주민과 함께 배수펌프시설, 물막이판 등을 사전점검하고, 가정 내 하수도 등 침수취약 요인에 대한 문제점도 사전에 파악해 관리한다.

또한 집중호우 발생 시 세입자와 건물주에게 사전 공지된 행동요령에 따라 방수판 설치 등 긴급조치를 할 수 있게 연락을 취한 후, 담당 지하주택을 찾아 배수펌프 가동여부 확인 및 긴급인력지원 등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재난ㆍ재해는 주민들의 생명 및 재산과 직결된 도시안전 차원의 일인 만큼 침수피해 예상주택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대응으로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에 최대한 빨리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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