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충치세균으로부터 어린이들의 치아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관내 6~7세 취학 전 아동 9,500여명을 대상으로 불소도포사업을 무료로 실시한다.

불소도포란 적정량의 불소를 치아표면에 도포하여 치아의 겉껍질을 단단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충치세균에 대한 내산성을 높여주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양치질 습관이 부족한 취학 전 아동들의 충치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불소특공대, 우리아이 치아를 지켜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불소도포 대상은 관내 6~7세 취학 전 아동 9,500여명이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아동이 다니는 기관 또는 개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9월말 이전까지 강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팩스(2600-5938)로 신청하면 된다.

기관이 아닌 개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전화(2600-5968)로 먼저 신청한 후 지정해주는 검진 일에 강서구보건소를 내방하면 된다.

구관계자는 “취학 전 어린이들의 치아를 충치로부터 예방하고자 간단한 구강교육과 함께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상 어린이들이 교육과 불소도포를 통해 충치 없는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본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의약과(☏2600-594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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