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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청소년 허리 운동교실 운영
동작구, 청소년 허리 운동교실 운영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7.25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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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6일~27일 ‘바른자세 튼튼허리’ 프로그램 운영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여름방학을 맞아 성장기 청소년들의 허리 건강관리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바른자세 튼튼허리’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관내 척추측만증 유소견자 및 바른 자세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부모이며 선착순 25명이다.

운동교실 프로그램은 ▲허리를 늘려줍시다(16일 오후2시) ▲체조 및 세라밴드 운동(18일 오후2시) ▲체조 및 폼롤러 운동(23일 오후2시) ▲체조 및 짐볼 운동(27일 오전 10시)등으로 두시간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2011년 척추측만증 검사결과 유소견자 및 의심환자 학생 및 학부모와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유지 및 신체발달을 돕기 위한 ‘척추측만증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를 초빙하여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소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개최되었다.

동작구 관계자는 “척추측만증은 사춘기에 증세가 집중적으로 악화되고, 성장이 멈추면 척추측만인 상태로 증상도 멈추므로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치료해야 하는 병”이라며 “척추측만증 조기발견 및 치료관리를 위한 보건소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척추측만증이란 허리가 C형이나 S자형으로 휘어져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5학년 및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7,983명중 척추측만증 유소견자는 385명(5%)으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작구 보건소(☎820-94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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