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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무학교회 초등생 방학 중 급식지원
성동구,무학교회 초등생 방학 중 급식지원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7.27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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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어머니회와 성동구청과 협의해 실시

지난  15일 무학교회 사회부(담임목사:김창근, 부장:유흥렬)는 성동구 지역의 초등학교에 방학 중 무상급식 지원금을 지원했다.

이에 성동구 관내, 무학초, 행당초, 행현초의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에게 해당 동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식당쿠폰을 20매씩을 지급하였으며 쿠폰을 받은 어린이들은 20일간 쿠폰사용을 합의한 식당을 이용해 식사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무학교회는 형편이 어려워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어린이들을 어떻게 도울지 고심하던 중, 성동녹색어머니회에서 지원을 요청하여 이번 일이 성사되었다.

한편, 성동구청(구청장: 고재득) 지역경제과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해당 동 주변의 식당과 협의해 쿠폰사용 체계를 만들었다.

특히 무학교회와 녹색어머니회 그리고 성동구청과 진행한 이번 사업은 김희전 시의원의 기획으로 이루어 졌다.

김의원은 “학기 중에는 무상급식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맛있는 식사를 잘 먹지만, 방학 중에는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도울 방법이 별로 없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무학교회 사회부의 사업은 큰 의미가 있었고, 녹색어머니회와 성동구청 지역경제과의 융통성 있게 운영의 묘를 발휘해서 아이들이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김의원은 “방학 중에도 급식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서울시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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