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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인증수출자 실무 교육
경기중기센터, 인증수출자 실무 교육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7.29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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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관내 인증수출자 지정 확대를 위한 실무 교육 개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FTA 체결국가 증가에 따른 도내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원산지 발급을 담당하는 인증수출자 양성에 나섰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중기센터)에서는 한-EU FTA에 대한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인증수출자 신청 실무 교육’을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EU FTA가 발효된 지 한 달여가 되었지만 관내 인증수출자 자격 취득기업이 25%에 불과하고 FTA에 대한 대응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원산지 소명서, 소요부품명세서 작성 등 관내 수출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인증수출자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인증수출자 교육을 강화한 실무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140여명의 기업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FTA 체결 이후 수출에 기회가 될 것이란 것은 알았지만 어디서부터 준비해야할지 막막하던 중 이런 교육을 받게 돼 인증수출자를 비롯한 FTA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기중기센터 민경선 통상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최근 확대되는 FTA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수원세관과 함께 FTA 교육, 컨설팅을 통해 관내 수출중소기업이 인증수출자로 더욱 쉽게 지정되어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7월 21일 관내 수출중소기업의 FTA 활용 확대를 위해 수원세관(세관장 김종웅), 경기도 수출기업협회(회장 이영식)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즉시 기업지원을 위한 실행프로그램으로서 금번 교육을 기획 실시하게 됐다.

한편, 중기센터와 수원세관은 이번 교육 이외에도 ‘관세미환급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관세환급 교육을 9월중 중기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기센터 홈페이지나 마케팅지원팀(031-259-614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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