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업체 확대 등 디딤돌 사업 홍보위해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기부문화 확산 등 디딤돌 사업의 홍보를 위해 ‘구로디딤돌송’을 제작했다.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 지정했던 ‘구로디딤돌 파닭거리’에 이어 제 2, 3의 디딤돌 거리도 만들었다.
구로구는 디딤돌 거리 지정식 등의 행사에 구로디딤돌송을 활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첫 선은 지난 26일 진행된 제 2, 3 구로디딤돌 거리 지정 선포식에서 보였다.
구로디딤돌 제2거리는 개봉1동 50번지 일대다. 음식점 및 슈퍼 26개소, 이미용업소 4개소, 애견샵 3개소, 기타 15개 업소 등 총 50개의 일상생활용품 업소가 가 밀집되어 있다. 제3거리는 개봉3동 358번지 일대가 지정됐다. 음식점 및 속옷가게 12개소, 사진관 1개소, 부동산 등 기타업소가 4곳이다.
구 관계자는 “7월 말 현재 제 2거리의 25개 업소(50%), 제 3거리의 10개 업소(67%)가 기부업체로 가입했다.”면서 “주변의 업소들도 관심을 보이는 곳이 많아 기부업체 참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구로디딤돌’이란 지역 내 상점, 학원, 기업체, 개인이 물품이나 서비스로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상점은 물품, 병원은 진료, 학원은 수강, 택시는 무료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구로구는 디딤돌 사업의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말 구로3동 디지털단지32길(구 창조2길) 일대를 ‘구로디딤돌 파닭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디딤돌 거리에 참여한 업체들은 자율적으로 일정한 서비스를 저소득층에게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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