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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수해복구 지원 총력
경기중기센터, 수해복구 지원 총력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8.01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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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북부 기업 하이수지, 유진데코 등 수해기업 복구활동 벌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지난 국지성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남북부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홍기화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영철 경영지원본부장, 민경선 통상지원본부장, 오성근 기업지원본부장, 한용각 제2기업지원센터장 등은 임직원 30명과 함께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하이수지, 유진데코 등 광주지역의 중소기업들의 수해복구에 함께했다. 이들은 비에 잠긴 제품들과 가구 및 가전제품 등의 건조 작업 및 물품 운반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년 전에도 수해로 1억 5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는 건축자제 제조업체인 하이수지의 이정선 대표이사는 “경안천 옆에 위치해 있어 건물의 2m까지 물이 차올라 기계는 물론 출고를 앞둔 제품들이 잠기는 등 피해가 크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북부지역 수해 복구작업에는 한용각 제2기업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포천에 위치한 (주)움트리를 찾아 침수된 기계류 및 벽면, 바닥면 세척등 복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 수해복구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침수피해를 알아보고 발 빠른 현장지원을 통해 비피해로 시름에 잠긴 중소기업들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경기중기센터는 복구가 끝날 때까지 수해복구 활동이 외에도 경기도 기업정책과와 공동으로 수해기업들 경영정상화를 위한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가장 컸던 광주, 포천지역의 기업들과 복구작업을 진행해보니 피해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다.”며 “이번 수해복구 활동이 큰 피해 입은 중소기업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탰으면 좋겠고 중기센터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의 정상화를 위해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지난해에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천지역의 중소기업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인바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혜산과 동방사회복지회 등 소외된 이웃에게 기증을 실천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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