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자 대상으로 약 400명 모집 예정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구 온난화 현상에 따른 기상이변 등 심각한 자연재해와 예측하기 힘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역 주민이 주축이 되는 '강동구 자율방재단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11년 8월 1일 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이며, 약 4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개인, 단체, 업체, 기관, 학교, 종교단체, 동호회 등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대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강동구청 자치행정과(☎480-1327)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난이란 예고되지 않은 크고 작은 재앙으로 국가나 지방정부에서 예방, 대비, 대응, 복구를 완벽하게 전담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므로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활동을 통하여 내 지역을 내손으로 관리하고 지키는 체계가 가장 바람직한 재난관리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자율방재단원이 된 개인 및 단체는 단원으로서의 임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에 봉사하는 단체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며 재난이 없는 강동구를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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