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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열린 아버지학교' 수강생 모집
강서구, '열린 아버지학교' 수강생 모집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8.03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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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 자상한 아빠 되기' 원하는 수강생 80명 선착순

일상생활에 쫓겨 가정과 자녀에게 소홀해지고, 아버지로서의 위상마저 떨어지고 있는 요즘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가정의 건강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아버지 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열린 아버지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6일까지 ‘2011 강서구 열린 아버지학교’ 수강생 8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아버지는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일반가정 아버지 50명과 다문화가정 아버지 30명이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다문화가정 아버지의 참가비 5만원은 (사)두란노아버지학교에서 지원한다.

이번 열린 아버지학교는 오는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4회에 걸쳐 구청 본관 지하상황실에서 운영되며, 진행은 사단법인 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에서 한다.

특히 구는 지난해와 달리 아버지로서의 건전한 자아상 정립과 사명의식 고취는 물론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아버지가 함께 어울림으로써 이해와 융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와 가정을 주제로 한 강의와 ▲허깅 ▲자녀에게 편지쓰기 ▲아내에게 편지쓰기 등이며, 이를 통해 참된 아버지상을 재조명하게 된다.
또한 마지막 4주차 수료식 시간에는 가족들을 초대해 함께 하면서 남편들이 직접 아내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이 진행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열린 아버지학교를 통해 아버지로서 올바른 정체성을 회복하고 나아가 행복한 가정, 자상하고 존경받는 아버지로 거듭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아버지들이 적극 참여하여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가정복지과(☎2600-67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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