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강서구, 노후경유차량 저공해 사업 추진
강서구, 노후경유차량 저공해 사업 추진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8.06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차적을 두고 있는 7년 이상 경과한 노후경유차 2만8천여 대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14년까지 서울의 대기질을 제주도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경유차를 대상으로 저공해 사업을 추진한다.

에코드라이브
대상차량은 강서구에 차적을 두고 있는 총중량 2.5톤 이상으로 7년 이상 경과한 노후경유차 2만8천여 대이다.

먼저 구는 심각한 매연 등 오염물질 과다배출로 저공해 조치를 받은 400여대에 대해서 6개월 이내 환경부 인증을 받은 제작사를 통해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엔진으로의 개조를 이행 명령하였다.

이행 명령을 받은 차량이 저공해 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차경고 후 1회 적발시마다 20만원씩 최대 200만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들 차량은 물론 이행명령을 받지 않은 나머지 차량에 대해서도 저공해사업 참여시 소요비용의 90%를 구가 지원하며, 환경개선부담금과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3년간 면제해준다.

또한 저공해조치가 곤란한 차량이 조기폐차 할 경우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가액의 8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화석연료의 과다사용으로 서울의 공기질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노후경유차 차량소유주들이 저공해사업의 자발적 참여로 맑고 깨끗한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환경과로 하면 된다.(☎2600-4023)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