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만19세 이상 926명 대상,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들의 주요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의 기초가 되는 건강통계를 생산을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으로 선정한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926명을 전문 조사원이 직접 찾아가 노트북 컴퓨터를 통해 전자조사표(CAPI)로 1:1 면접조사한다.

조사는 건강행태(흡연ㆍ음주ㆍ운동ㆍ비만), 고혈압ㆍ당뇨 등 주요 만성질환관리,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안전의식, 보건기관이용 등 256개 항목에 대해서 이루어진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사전통지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주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통계자료는 지역의 보건의료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데 소중하게 사용되는 만큼,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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