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0일 ‘2011년 을지연습’의 완벽한 준비와 효율적인 실시를 위해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가졌다.
구는 10일 오후 3시 4층 대회의실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과 군부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을지연습 준비상황 및 분야별 충무계획 주요내용, 전시사태별 연습계획 등을 최종점검하고 지난 해 훈련 때 발생했던 문제점과 대책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을지연습은 년 1회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되는 훈련이다.
특히 올해는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 국민안전과 밀접한 국지도발대응훈련, 주민대피훈련, 지진·해일대피훈련 그리고 사이버 공격 대비 등의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게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국가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소관 부서별로 철저히 준비해주기를 바라며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자치행정과(☎ 2199-64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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