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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대우증권
[종목분석] 대우증권
  • 정오영
  • 승인 2011.08.10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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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2011년 8월 휴가철 증시는 상당한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의 하락을 두고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지금의 하락을 예상한 제도권의 글은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대부분의 글은 결과가 나타난 이후 원인에 대한 분석 글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상승할 때는 긍정적인 글 일색이고 하락할 경우에는 두려움만 가중 시키는 글이 대부분이다. 지금의 하락은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으며 이제는 희망을 찾아야 할 때이다.

항상 공포심이 최고조에 이르면 심리를 역이용하는 메이저가 출현하게 되고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다. 현 구간은 단기적인 낙폭이 크기 때문에 급반등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를 하는 심리가 높다. 그러나 급반등이 나오면 좋겠으나 무조건 나온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현 구간에서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실망감으로 전환시키는 흐름이 한 번 더 남아있다. 그러한 흐름이 나온 이후 시장의 방향성은 결정될 것이다.

우량주 칼럼이지만 최근 시장의 흐름은 우량주라는 개념이 필요 없는 시점이다. 돈의 힘에 의한 주가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기술적으로는 이번 하락의 일봉 저점마다 지지 구간이었지만 시장은 추가 하락의 길을 걸어왔다. 기술적인 저점이라면 그 자리를 저점으로 인식한 큰 자금이 유입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기에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면서 매도세가 가중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그렇다면 지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지난 월요일 지수는 1800선을 찍고 꼬리를 길게 달았다. 시장을 움직이는 메이저는 인위적으로 투매를 유도했으며 공포심을 가중시켰다. 이러한 경우 지수는 저점을 형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쉽게 반등 흐름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일단 변동성을 키우는 과정이 필수이며 1800선을 재이탈하는 흐름도 예상하면서 분할매수를 하는 것이 정석이다. 지수가 급락을 한 상황이기에 낙폭이 큰 종목을 노리는 것이 순서다. 그러한 관점에서 증권주인 대우증권을 15000원 이하에서 모아가는 전략이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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