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전문조사원이 방문하여 주민의 건강실태 파악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1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2008년부터 전국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그 지역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고 효율성 있는 사업추진 및 평가를 위한 건강통계를 생산하는 것으로 전문조사원이 1:1 면접을 통해 전자조사표를 기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조사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건강행태나 건강수준 및 의료이용 등에 관한 문항 약250여개로 구성되어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가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중요한 기초로 활용된다는 점을 감안해, 조사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이 내 가족과 지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