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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농· 특산물 직거래 택배판매 접수 시작
용산구,농· 특산물 직거래 택배판매 접수 시작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8.19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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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치솟는 물가에 추석상을 준비해야 하는 주부들의 근심이 커져만 가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급등한 물가 탓에 올 추석상 차리기가 만만치 않다. 올해 들어 계속된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 등 날씨의 영향으로 특히 채소와 과일의 경우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다.

그렇다면 올 추석 상차림은 용산구에서 준비한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알뜰하게 장만해보는 게 어떨까?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매시·군 농·특산물 직거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는 주민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 제공해 추석 준비에 대한 주부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자매시·군의 어려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참여하는 자매시·군은 총 8개 시·군으로 충북 영동군·청원군·제천시, 충남 당진군, 전남 담양군, 경남 의령군, 제주 서귀포시, 강원 영월군이다.

판매 품목은 총 285개 품목으로 ▲ 충북 영동군의 포도즙, 곶감, 와인, 오징어 등 12개 품목 ▲ 청원군의 쌀, 표고버섯, 오미자, 도라지즙 등 15개 품목 ▲ 제천시의 사과, 잡곡류, 황기 등 한약재류, 고춧가루 등 12개 품목 ▲ 충남 당진군의 쌀, 사과즙, 쌀국수, 왕송편, 복분자즙 등 12개 품목 ▲ 전남 담양군의 쌀, 잡곡류, 한과, 대잎차, 담양떡갈비 등 90개 품목 ▲ 경남 의령군의 쌀, 버섯, 부추환, 한과, 청국장 등 32개 품목 ▲ 제주 서귀포시 옥돔, 은갈치, 고등어, 돼지고기 등 29개 품목 ▲ 강원 영월군의 황차좁쌀, 율무쌀, 흑미, 한과세트 등 83개 품목이다.

주문접수는 오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구매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되고 판매는 택배로만 이루어진다. 물품배송은 신청일로부터 3~5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판매품목 및 가격은 용산구청 홈페이지(http://www.yongsan.go.kr) 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지역경제과(☎ 2199-67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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