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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그물망복지안내센터 운영
강서구, 그물망복지안내센터 운영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8.19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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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지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관내 위기계층을 구석구석 촘촘히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강서구 그물망복지안내센터를 운영한다.

구는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와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계층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문제해결을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강서구 그물망복지안내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강서구 그물망복지안내센터는 말 그대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위기계층을 발굴하여 현장을 방문하고, 지원가능한 대상인 경우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와 연계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후천적 희귀난치성 질병을 앓게 되어 갑자기 가족과 지인들로부터 외면 받고, 체력저하와 통원치료로 일자리도 잃으며 사회적 소외감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 극한의 고통을 받게 된 화곡동 A씨의 일이다.

우리지역에서 정기적인 의료비 제공을 도와줄 개인이나 기관을 백방으로 알아보았으나 찾을 수가 없었던 안타까운 사정을 지난 7월 서울시와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 자치구가 모인 자리에서 함께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다양한 의견과 토론을 거친 결과 서울시가 취약계층 위기사례 지원기금 대상자로 선정하여 일정부분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 사례다. 이에 구는 더 많은 위기계층을 찾아 지원하기 위해 강서구 그물망복지안내센터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에 접수된 가구를 현장 방문하여 상담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담가와 함께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과 협력을 모색하는 간담회도 가진바 있다.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는 서울시가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정보를 구축하여 전화(1644-0120)하면 어려움을 파악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사업은 ▲맞춤형 복지상담 및 자원연계 ▲공공ㆍ민간협력의 광역복지네트워크 구축 ▲가족중심 통합복지서비스 지원 ▲찾아가는 그물망상담센터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정책개발 등이다.

남기흥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구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주민의 문제를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와 함께 해결하기 위해 강서구그물망복지안내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우리 구 안내센터에 적극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민생활지원과(☏2600-678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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