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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세훈 시장직 사퇴발표 서울 시민에 대한 테러"
민주당 "오세훈 시장직 사퇴발표 서울 시민에 대한 테러"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8.21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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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투표율 33.3% 미달 시 서울시장직 사퇴의사를 밝힌 가운데 민주당이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울 시민과 아이들을 볼모로 한 오세훈 시장의 정치놀음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고 전한 뒤 "얼마 전에는 뜬금없는 대선불출마 선언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1단계 압박전술을 획책하더니 오늘은 서울시장직을 가지고 2단계 협박작전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직 사퇴발표는 주민투표 패배로 정치적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커지자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벼랑끝 전술로 "서울 시민을 우롱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위협하고 협박하는 정치 사기극이고 서울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비판했다.
한편 민주당은 서울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믿는다. 위대한 서울 시민들은 백해무익한 이번 주민투표를 우리 아이들의 밥그릇을 지켜내고 서울시가 대한민국 수도로서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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