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한옥마을, 인사동, 남이섬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한국과 일본 청소년이 참가하는 제7회 한ㆍ일 청소년 교류캠프를 개최한다.
서초구는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동경 스기나미구와 2003년부터 청소년 캠프를 양도시에서 번갈아 진행해왔으며, 2008년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2010년 (신종플루 유행)을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되어 왔다.
특히 셋째날 24일에는 음식문화체험, 전통문화체험, 한국공예체험 등 한국을 좀 더 가까이 알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음식문화체험 시간에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인 김치와 비빕밥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통문화체험 시간에는 절하는 법과 다도 예절을 배우고, 한지로 우리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만들어보며 꽹과리, 징 등 우리의 전통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한국공예체험 시간에는 전통 자개를 이용해 아기자기한 손거울과 명함집을 만들어보고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의 참가대상은 서초구 관내 중ㆍ고등학생 20명으로 6월30일부터 7월12일까지 모집하여 13일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 우정을 다지고 교류의 장을 넓혀 양국의 문화차이를 존중하고 서로의 좋은 점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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