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 운영

가족봉사단인 ‘따뜻한 수레’ 20가족 참여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봉사단인 ‘따뜻한 수레’ 20가족이 오는 27일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 ‘따뜻한 수레’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학생 용품 및 생활 용품 등을 모아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으로 나눔장터 참여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전달하고자 한다.

‘따뜻한 수레’의 한병권 단장은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나눔으로써 어려운 가정에 봉사도 하고 환경의 소중함도 알릴 수 있는 나눔장터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봉사단은 가족의 결속력을 높이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가족의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성동구 관계자는 “가족봉사단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장터 참여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은 물론 녹색소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가족단위의 봉사활동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가족봉사단 ‘따뜻한 수레’는 농촌 봉사활동, 벽화 봉사활동, 노인시설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따뜻한 성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본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문화팀(☎3395-944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