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건강도 챙기며 이웃간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친환경 도시텃밭 가을농장이 오는 27일 개장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시귀농운동본부 농업위원 주관으로 친환경 영농교육이 진행되며, 텃밭 참여 가족 2,500여명이 함께 땅을 일구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구의 친환경 도시텃밭은 집과 가까운 거리에서 유기농법의 친환경 농사를 지어볼 수 있는 자연친화적 삶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직접 가꾸고 수확하는 주민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음식물이나 낙엽 등을 재활용해 자가퇴비 만들기나 지렁이 농법을 통한 자원순환형 삶을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까지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봄부터 친환경 도시텃밭 식구가 된 주모(52세, 길동거주)씨는 “도시텃밭에서 땅을 일구고 친환경 상추, 토마토, 고추 등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재미는 직접 농사를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느낄 수 없는 소중한 행복이다. 또 가을 개장때 친환경 배추를 심어 크게 오른 채소값 걱정도 덜고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삼조”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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