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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추석 제수용품 특별점검
동작구, 추석 제수용품 특별점검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8.26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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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및 유통 업소 민ㆍ관 합동점검반 3개반이 활동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식품 제조업소, 유통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찾게 될 떡류를 비롯해 한과류, 건어포류, 건강기능식품 등 제수용품 및 선물용 식품을 제조 또는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약 20일간 실시되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ㆍ관 합동점검반 3개반이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시중에 유통 중인 떡, 한과, 건어포류, 건강기능식품 등 추석 성수식품을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에서 수거해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키로 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으로 판정될 경우 즉시 회수와 폐기조치를 하게 된다.

또한 주민이 특정 품목에 대해 검사를 원할 경우 동작구청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동작구 보건소(보건위생과)로 전화(820-9413) 신청하면 수거 검사후 그 결과를 알려준다.

이밖에 구는 명절 성수식품을 생산하는 동작구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와 매장면적 300㎡ 이상인 식품판매업소, 떡, 두부, 만두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즉석 판매제조가공업소와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에 관한 전반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유통되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국내산 한우와 도라지, 고사리, 나물류, 조기 등 제수용품의 농수산물도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구는 이에 앞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반을 상설 운영하는 등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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