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회복지 민·관 실무자 교육

실무자 100명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교육 실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와 성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고재득 성동구청장·남정현 민간공동위원장)는 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 민간기관 실무자 100명을 대상으로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오는 9월 2일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구민을 위한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복지서비스 제공자인 민-관 사회복지 실무자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사회복지공무원 신규 임용자들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동안 사회복지 민-관 기관별로 비슷한 내용의 교육이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예산과 시간이 낭비되는 측면이 있고, 교육내용 역시 주관하는 해당 기관 위주의 단편적인 내용으로 실시되었던 점을 보완하여 사회복지분야 민-관 기관 간 및 민-민 기관간의 정보공유가 미비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 민-관 통합교육의 취지이다.

이번 교육내용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교육수요를 적극 수렴해「강점관점의 사례관리」와「사회복지 회계 실무교육」에 대해 관련 분야의 전문강사를 모시고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사회복지 실천기술에 대한 전문적 역량을 높이고, 사회복지 관련 기관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성동구민을 위한 한 차원 더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