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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통시장 가는 날' 선포식 개최
인천시, '전통시장 가는 날' 선포식 개최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8.29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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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활력회복 위해 매주 수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오는 30일 인천지역 ‘전통시장 가는 날’ 선포식을 구월시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해양경찰청, 인천항만공사, 한국지엠, CJ 제일제당 등 인천지역 19개 기관과 기업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와 더불어, 포스코 건설(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관광공사, 두산인프라코어, 삼양감속기 등 7개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총 4억8천5백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의향서를 인천상인연합회에 전달하였다.

이날 선포식에는 인천광역시장, 중소기업청장, 시의회 부의장, 남동구 부구청장, 인천상인연합회장, 기업체,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였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최근 대형마트·SSM 진출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회복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여 캠페인을 확산시켜 가족단위·젊은 층의 전통시장 이용 붐을 조성하고, 정부·지자체·대학·경제단체 등 각계각층이 모두 참여하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전개해 나가려는 의지를 밝혔으며, 이번 자매결연에 참여한 기관 및 기업은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식자재 구입, 단체 장보기, 회식 등 기관특성에 맞는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며, 시장 상인회에서도 시장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제고를 위해 ‘특판행사’, ‘대박세일’ 등 상인의 자조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인천시 전통시장은 지난 2002년부터 중소기업청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주차장 확보, 아케이드 조성, 고객화장실 설치 및 개보수 등으로 편리한 쇼핑공간으로 탈바꿈 되었으며, 앞으로, 주차장·아케이드·고객센터 설치 확대와 시장 주변 인근도로에 주차 공간 허용확대 등을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만들어 드리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인천지역 64개 전통시장이 더욱 더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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