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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37 전국체전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 D-37 전국체전 최종보고회 개최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8.30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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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 점검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D-37일 앞둔 30일 도청 신관1층 회의실에서 전국체전 최종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도 실·국장 및 교육청, 경찰청, 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 개최지인 고양시를 포함한 20개 시군 담당 국장, 송승환 개·폐회식 연출 총감독 등 총 45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대회를 통해 스포츠의 저변을 늘리는 효과도 있지만, 개최하는 곳의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대회를 통해 국내 혹은 해외까지 그 지역을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단순히 알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물산, 풍토, 관광자원, 서비스 등의 강점을 알려 지역의 종합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경기도라는 브랜드를 높이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라는 관점에서 대회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를 찾은 임원·선수단이 편안하게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숙박, 음식 서비스 제공, 시가지 환경정비와 질서·청결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해외동포 선수단의 비즈니스 및 관광안내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모처럼의 고국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각종 문화예술 축제 이벤트 및 관광 프로그램 마케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고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과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체전이 분단의 상징인 DMZ 인근에서 열리는 만큼 해외에 거주하는 700만 해외교포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대축제로 만들자고 덧붙였다.

전국체전추진기획단 관계자는 “이번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무리 점검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1,200만 도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최고의 감동을 안겨줄 수 있도록 경기운영과 숙박, 교통 및 자원봉사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손님맞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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