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강남구, '노인전문병원' 건립 계획
강남구, '노인전문병원' 건립 계획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9.07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2층~지상5층, 306병상 규모로 2014년 2월 개원 예정

건강과 문화 여가생활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어르신들의 안식처『강남 어르신 행복타운』이 드디어 첫 발을 내딛었다.

조감도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015년까지 세곡동 202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14,549㎡, 건축연면적 42,131㎡ 규모로 ‘노인전문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실버커뮤니티센터’가 한 곳에 모인 국내 최초의 新개념 종합 노인복지시설을 조성 할 계획인데, 그 중 총 393억여 원의 민간투자사업으로 건립되는 ‘강남노인전문병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쳤다.

지하2층 ~ 지상5층에 표준진료실, 재활치료실, 임상병리실, 데이케어실과 306병상의 입원실 등이 들어설 ‘강남노인전문병원’의 우선협상 대상자로는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분야별 심사를 거쳐 (가칭)강남실버케어(주관사 한화건설)가 최종 선정되었다.

강남구는 선정된 업체와 향후 협상을 통해 실시협약을 완료하고 내년 1월경에 착공, 2014년 1월경 준공과 함께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노인전문병원’은 일반적인 노인전문병원의 모습을 탈피해 내 집같이 편안하고 쾌적한 삶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어서 공공의료시설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강남 어르신 행복타운 내에 건립 될 ‘노인요양시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맡아 진행하는데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14년 준공될 예정이고 ‘실버커뮤니티센터’도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 ‘강남노인전문병원’이 단순한 치료의 의미를 넘어 일상의 편안함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다시 꿈꾸는 희망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